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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복지/의료

아스피린 복용하는 노인들은 실명에 주의해야

헬스데이(healthday.com)는 5일 네덜란드 왕립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의 파울루스 데 종(Paulus de Jong)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에 의하면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노인은 진행속도가 빠른 습성 말기 황반변성이 나타날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노인성 황반변성 안질환이란 우리 안구중에서 시력에 중요한 황반에 생기는 노화과정중에 생기는 현상으로 5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한다.

이는 새로운 혈관이 망막안으로 파고 들어와 황반주위에 손상을 주어 실명에 까지 이르게 하는 아주 무서운 병이라고 한다.

그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글씨가 흔들려보이거나 찌그러져 보이고 물체는 물체의 어느 부분이 지워져 보이기도하고 찌그러져 보이기도 한다.
이 황반변성 안질환에는 약 10%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습성 황반변성과 90%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건성 황반변성이 있는데 이번 연구에 의하면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경우 이 습성 황반변성 안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심장병 예방 등 각종 질병으로 인하여 아스피린을 자주 복용하는 노인들은 노인성 황반변성 안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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